그냥 1시간 30분 정말 재밌게 즐기다 왔네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화면도 신나고 그리고 사건의 전개가 굉장히 빠른데 이것도 저는 지루한 부분이 1도 없어서 좋게 느껴졌어요.
진짜 알수록 많이 보인다는게
쿠파랑 피치 웨딩 준비장면에서 백그라운드로 쓰인 브금이 마리오1 엔딩곡입니다. ㅋㅋㅋㅋ
공주 구하고 나오는 브금 ㅋㅋㅋ 와르르는 죽고 나서 다시 살아나고, 마리오 카트 고를 땐 마리오 카트8 브금 나오고, 심지어 엔딩 때 캐릭터 별로 음악 느낌이 바뀌는데 키노피오 성우 부분에선 토드대장 브금 느낌도 살리더라고요.
디테일이 ㄷㄷ
크리스 프렛이 주연이라 그런지 마지막에 가오갤2 시작 때 나온 브금이 나오는데 뭔가 수미상관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여튼 기승전결 다 좋았다 다시 또 보고 싶네요!!
아 성우는 갠적으로 굉장히 좋았고 크리스 프랫은 전혀 안떠올랐었어요. 잭 블랙은 아무래도 티가 나긴 했었습니다. 쿠파가 잭 블랙화 된 느낌.
그리고 영상 중간중간마다 동키콩이랑 같이 피치 구하러 갈 때도 게임 플레이 같이 구성한 것도 좋고,
브금은 말해뭐해요 진짜.. 엔딩도 진짜 다보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나오는 어릴적 페이퍼 마리오 도 진짜 반가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