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죽을 때 보통 저런 얍실한 캐릭터 처럼 비굴하게 빌거나 울거나 살려주세여 할 줄 알았는데
호기롭게 빠큐 날리고 먼저 달려들어서 물어 뜯을 때
첨 보는 형태의 연출이라 좀 놀랐음 당연히 마지막 할 말 있냐 했을 때 살려주세여. 하고 비굴하게 굴 줄 알았는데 ㄷㄷ
그리고 2대 1 씬에서 한명 뻗고 초반 탈탈 털리다 김무열 칼들고나서 급 쌔지는 연출도 좋았음.
힘으로 안되니까 나이프에 머리 받아서 반동으로 찍는 씬은 겁나 멋지더라
결과적으로 잼나게 봤음!!
외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