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원4년차였나
동원하는 동안 이상하게 사격은 만발이었는데
4년차도 만발하면서 어리둥절 하는 표정으로 왤케 잘맞지?
하고 훈련을 마쳤습니다
그러고 퇴소 준비하는데
방송으로 저를 포함한 몇명 모이라고
갔더니 상장 준다고 이따 부르면 나오랍니다
어휴 귀찮아서 이거 안받으면 안되냐 물어보니 안된다 해서
왜 주는거냐 이유라도 알자하며 거기있던 상병한테 물으니 모른다고
기준이 있냐? 모른다고...
그래서 거기있던 간부한테 이거 왜 주는거냐?
하니 모른다고 ㅋㅋㅋ
퇴소식때 호명되는데 친해졌던 아저씨들 장난으로 환호하는데
개쪽팔리고ㅋㅋㅋ 계속 왜주냐고 저한테 묻는데 간부도 모른다고 대답하고
결국 사격때문인지 뭔지도 모른체
상장 받고 나옴...
뭐였을까요?
물론 상장에는 왜 주는지 이유는 없고 그냥 예비군훈련 잘했다고...
이젠 민방위라니 내나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