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공원이 있긴 하죠ㅎㅎ 예전에 교토에서 산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주변 탐방한다고 돌아다니다가 작은 산 전체가 공원인 곳에 갔습니다.
대낮에 갔는데도 사람들은 거의 없고 산을 오르며 공원내를 돌아다니는데 뭔가 으스스하더라구요...
분명 따뜻한 햇살이 비치면서 푸릇푸릇한 초목들이 산책길 옆에 있는데 뭔가 싸늘하고 음침한 공기가 둘러싸고 있는 그런 느낌...
다녀와서는 교토에서 알게된 후배에게 갔다온 얘길했더니 걔가 하는 소리가
"오빠, 거기 유명한 심령스팟이에요!! 거기서 ㅈㅅ한 사람이 은근 많고 최근엔 경찰관 한명도 거기서 목메달았어요..."
"야이........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