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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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의 없이 말놓기... (19) 2014/09/04 AM 12:01

요즘 알바를 하는데
전 보통 양해를 구하고 말을 놓는 타입입니다 이게 매너기에...
매니저야 나보다 나이많은거 알고
말을 놓는다는거야 상관없는데

나이도 모르는 상황이고 전 거기 정직원도 아니거니와
단순 알바인데
남직원하나가 오늘 은근슬쩍 말을 놓네요...
뭐 들어보니 동갑이라는데
이걸 말을 해야할지 하다 그냥 귀찮아서 놔두니 오늘이 끝났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쨌든 기분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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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로우    친구신청

저도 그런거 신경쓰이더군요 어느정도 면식이 쌓이면 그때 동의를 구해야하는데

그루트    친구신청

그러니까요... 왜 그냥 말을 놓는건지 ㅠㅠ

에일리쨔응    친구신청

나이 진득한 어른이라도 툭툭 말놓으면 기분 잣같죠..

그루트    친구신청

그냥 답답해서요 ㅋㅋㅋ

현탱™    친구신청

일 하다 보면 뭐... 흔하죠

그루트    친구신청

그렇긴한데
일단 나이대가 같아보이면 동의를 구하는게 먼저인거같은데 ㅠ

無念無想    친구신청

허락없이 놓지도 않고 놓는거도 별로 안좋아함...
진짜 만난지 얼마안됐지만 정이 가는 사람이 말을 놓는다면 몰라도 말이죠.-_-

그루트    친구신청

맞긴맞아요...
그래서 오늘 좀 답답하더라구요

또랭    친구신청

친하게 지내고싶은거 아니신거같은데 정색하먄되죠
왜 말놓으시죠? 하면서

그루트    친구신청

왜 말을 놓으시죠(정색)

이라고 하긴 뭐해서 ㅎㅎ 내일도 말 놓으면 일단 나이부터 물어보게요 ㅎㅎ

노화방지크림    친구신청

거기서 정직원 되고싶은거 아니면 그냥 똑같이 편하게 말하고 친해져보세요 ㅋ

어차피 알바 라면 평생 일할곳도 아닌데 저런사람이 대해주는걸 그대로 받아줄필요가있나요....

그루트    친구신청

아니 같이 말을 놓으면 상관이 없는데 ㅋㅋ
일방적이라서요 ㅋㅋ 내일도 그러면 말해보게요 ㅎ

그래도됨?    친구신청

ㅋ전 누가 갑자기 말 놓으면 정색하고 쳐다보는데..
그럼 다시 말높임
그런거 좋게좋게 넘어가면 나중에 괜히 만만하게 볼수도 있어요

소자호    친구신청

슬쩍말놓으면 친해지고싶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좋게좋게 생각해보세요
별일 아닌듯

GBT군    친구신청

그럼 님도 말 놔버려요...

친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똑같이 되돌려준다는 느낌으로요..

솔직히 서로 말까면 더 기분나쁜건 정직원이지 알바가 아니니까..

IAMGAME    친구신청

그런건 바로 말해야죠.

그럴땐 뒷말 잡고서 '그건 반말이고요' 라고 하는게 좋음.
지나고 나면 오히려 말하기 힘드니 바로바로 ㅋㅋ
나이 같으면 편하게 지내시는게 좋을듯

그루트    친구신청

다들 리플 감사합니다 ㅎ
요즘 예민한데 그게 문젠가봐요 ㅎ
크게크게 생각 안해야 겠어요^^

Ruliweb 파이양    친구신청

"저는 친한 사람아니면 말 안 놓습니다. " 라고 해주시면 되죠.

百式의 鼓動    친구신청

그런사람들은 하루빨리 선을 그어야 합니다.
안그럼 버릇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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