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진격의 게이
10대 후반? 이었던거 같아요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려고 버스를 탔죠, 그러고 뒷문 바로 앞좌석에 탔는데
바로 옆에 기둥있잖아요? 거기를 잡고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리도 많은데 제 앞에 남자가 서더니
제 손위에 손을 포게며 손잡이를 잡음
기분 드러워서 손을 뿌리치고 좀더 아래를 잡았으나 역시 반복
진짜 짜증이나 기사 아저씨한테 이 손님 좀 내리게 하라고 변태라고 했더니 기사님 왈,
"아 단골이라 괜찮아요~"
아 여긴 나가야겠다 하며 바로 버스에서 내려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었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달려지지가 않잖아요 진짜 죽을 힘으로 뛰는데 ㅋㅋㅋㅋㅋ
아오 잡히면서 꿈에서 깼는데 땀범벅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정말 더러웠어요...
그러다
어제는 눈폭탄의 주정뱅이들
어제는 피곤해서 열시쯤 잠들었습니다, 보통 한시에 자긴 하는 데요
일이 좀 일찍끝나 집가는 중에 새로운 길로 가보려고 버스를 탔어요
하지만 잘못타서 돌아가더라구요
결국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평소랑 같아서 열여덟열여덟 욕하며 집가는데
주정뱅이 아저씨들 세명이 반대편에서 오더라구요
욕찌거리 하길래 무시하고 가다 주절주절 저도 욕을했는데
그걸 들었는지 세명이서 욕을 하며 쫓아옴...
그런데 그냥 쫓아오는게 아니라 ㅋㅋㅋㅋㅋ
눈덩이를 막 던지면서 오는데 하나같이 허리에 스파킹!!!
꿈인데 진짜 아프더라구요...
진짜 엄청 눈덩이 맞으며 도망쳐서 집앞에 와서 도어락 삐비빅 삐비빅
누르고 문열리면서 잠깸 ㅋㅋ
기분은 별로 더라구요
왜 여자가 쫓아오지 않은것인가..
왜 꿈은 남자만 쫓아 오는가 ㅠㅠ
게이 꿈은 진짜 어렸을때라 그런지 더 기분이... ㅎ
축하합니다. 눈 뜨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