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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출근길 만원 버스에서... (5) 2015/05/14 AM 08:55
낑기고 그러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짜증나고 열 받으면 자차타거나 다른 루트로 출근하던가
자기가 제일 힘든양 짜증에 짜증을 낼꺼 다내면서
어이없게도 도도한표정으로 서서 책읽고 있음 ㅡㅡ

그러다 등산복 아줌마 한명 탔는데 자기 편한 자세로 바꾸려고 저한테 기대고 난리도 아님ㅠ

때마침 자리 하나 나자마자
책녀가 짜증내고 밀치면서 앉음
등산줌마 짜증내며 뭐라하는데 ...
책녀는 도도+짜증표정 유지

끼리끼리 논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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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28호    친구신청

낑기는 버스 안에서 책 보고 폰 보고...
무슨 책을 얼마나 보고 폰으로 뭘 얼마나 보는지 몰라도
인성은 영 글러먹었죠.

고로케-_-    친구신청

백팩도 한몫함. . . 만원일때는 가방을 다리 밑으로 놔두는 센스좀. ,

一目瞭然    친구신청

저 과거에 만원 지하철에서 백팩을 다리에 놓고 내릴 역에 도착한 대학생 본적있었는데 하필 그 백팩을 들때 여자 치마도 같이 들려버린... 결국 그 대학생 그 내릴 역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그 여자에게 미친듯이 사과했었던...

미스터C발    친구신청

머리채를 쥐어잡고 싶네요 ㅎㅎㅎ

어찌하였스까    친구신청

그 좁은데서 핸드폰한면이라도 보겠다고..낑낑대는 놈들 보면..
안쓰럽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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