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구매하여 모셔두는거에 더 만족감을 느끼네요
게임을 막상 플레이 하려 해도
메뉴화면에서 약간의 로딩을 거치면
이미 질려버림
하지만 쌓여있는 게임패키지들이나 스팀목록을 보면
뿌듯함만 느껴지고...
건프라도 마찬가지라서
박스는 쌓여있는데
막상 조립하려니 귀찮고 런너조각 등 쓰레기 발생하는 생각이 들어 질려버리는데
쌓여있는 박스를 바라보거나
가끔씩 꺼내어 내용물 런너를 보고 있노라면
행복감을 느껴요...
책도 구입해도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막상 읽으려면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아
덮어버리기 일수고...
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