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6를 하는데...
하...
캡콤 인재들 다 빠져나갔나 보네요...
캠페인 아마츄어 모드 하고 있는데
타게임 베리하드쯤 되는거 같음
가장 쉬운 모드에서 이렇게 많이 죽어보기는
닌자가이덴 이후로 처음인거 같아요..
크리스 편은 정말 너무 힘들었음
(페르시아 왕자 하는 줄)
오리지날 바하1 돋는 시점.. 캐릭터 이동시 경직(캐릭끼리나, 벽에 부딪힐 때)
캠페인 모드는 호러 어드벤쳐 게임이 맞는거 같네요
액션시스템은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인데...
거기에 무색하게 막상 전투는
너무 딱딱 맞춰서 해야함
위에도 말했다시피 페르시아 왕자를 한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받았음
보스몹 같은 경우도
기존 시리즈에도 보스 잡는 공식이 있었지만.
그냥 화력으로 때려부어도 왠만한 보스몹들은 다 잡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무조건 공식이..(크리스편)
그리고 시점.. 너무 흔들리네요
컴이 꾸져서 프레임이 딸려서 그런지
보스 등장해서 흔들흔들
달릴 때도 흔들흔들
건물 무너질때나 충격 받을 때도 흔들흔들
할 때마다 멀미나 죽겠음...
그리고 조작 방식이 많이... 헷갈림(키보드 유저)
총기 사운드는 역대 최고로 비비탄 타격감..
헬기.. 엘리펀트 킬러.. 카체이싱 기관총...기타 등등
그리고 버튼 액션 판정이 조금 안 좋은거 같습니다.
장애물 넘어갈 때나 파트너와 협동행동시
이게 캐릭터의 부딪힐때 경직이나, 이동 및 조향시 애매함이
작용한 듯
바하 6은 용병모드가 꽃이라는데
캐릭 이동이나 경직 때문에
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제일적으로 멀미 때문에
바하4나 바하5 경우 재밌었는데 ㅠㅠ
보통 게임을 한번 잡으면 모든 난이도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데
(목표로 잡기보다는, 수집욕, 도전과제 등등 때문에)
바하6는 그럴 생각이 사라지네요
그냥 일단 아마츄어 전 캠페인 클리어 목표로 하고 있어요
진짜 억지로 하는 게임도 오랜만인 듯..
장점은 주인공급 인물 그래픽은 정말 최고인듯.
그리고 각각 한사건 여러인물들이 겪게 되는 캠페인 시나리오도 좋았고
바하6를 데메크로 비교하자면...
데빌2한다는 느낌?
아... 다음 시리즈는
잘 다듬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