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5년동안 매해 하고 있어서 2008년 첫회때 가보고 올해로 두번째 가봤어요~
많이 변했고 축제가 커졌네요~ 이런걸 구경할수 있다는건 즐거운 일이네요~ㅎ
다른 지역분들도 오시고 다른 나라분들도 많이 오시고 좋은 축제예요~
내일도 하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은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으로 가보세요~
짤방은 거기서 제일 맘에 들었던 페인팅이라기 보다는 모델...ㅎ
이분 짜증날법도 한데 항상 미소로 답해주는게 인상적이었고 행사 늦게까지 사람들하고 사진찍었어요~
야할(?)것도 없지만 얌전한걸로 하나 골라서 올림~
그리고 잡설인데 카메라를 드신 나이 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아닌 분들도 있었지만
동호회분들 꽤 있으신거 같던데, 대부분 고가인 장비들을 들고 다니심;
취미를 즐기시는건 보기 좋은데 꼴분견이었던게 장비들도 좋은걸 들고 다니고 같이 뭉쳐다니니까
무슨 그게 권력(?)인줄 아는듯하더라고요. 다시 와요, 이쪽도 봐주세요, 앉으세요 등
물론 존대지만 솔직히 명령조로 들렸어요~ 촬영요구를 잘 들어줘야 고맙고 안들어주면
툴툴대고 앉은 자리에서 삼각대 꽂아서 움직이지도 않으시면서 요구만 하는게 보기 싫었네요...
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왠지 여럿이서 오신 분들이 더 그러신거 같아요...
진짜 기자들은 더하겠지...; 요구 잘 들어주시는 분들은 정말 착하거임~
먼저 와서 자리 잡고 사진 찍고 있는데 늦게 오구서는 여러번 당연한거 마냥
나보고 비켜줘라, 가린다해서 살짝 짜증이 올라서 와서 길게 적었네요;; ㅎㅎ;
오래 서 있었더니 허리가...에구;
암튼 시간 되시면 꼭 구경가세요~~ㅎ;;
2012 대구 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