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재고 얼마나 있는지는 왜 물어보는건지 이해가 안감
메신저로 질문하는 사람들중 재고수량 물어보는사람이 꽤 많은데 대충 대화의 흐름이
손님 : OOO 판매하나요?
나 : 네 재고 있습니다. 4만원 입니다.
손님 : 재고 몇개 있나요?
나 : 많이 있습니다.
손님 : 몇개 있나요?
나 : 많은 수량이 필요하신가요?
손님 : 아니요 한개요
대충 이런 흐름임..
많은 수량이 필요해서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냥 몇개 있는건지 물어보는건데
그걸 대체 왜 궁금해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솔직히 재고 수량 대놓고 물어보는사람들 기분나쁨..
애초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손님들한테 우리가 재고를 몇개나 가지고 있는지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됨
단지 많은 수량을 필요로 하거나 아니면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릴때만 다른 헛수고 하지 않게끔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함
내가 틀린건가?
대체 왜 물어보는건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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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다시 덧글을 달자면..
자기가 살때까지 안남아있을까봐 묻는 손님과 그냥 물어보는 손님은 사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살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까 물어보는 손님들은
대부분
자기가 사러 갈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데 그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 먼저 물어본다던가.
제가 단순히 많이 있다고 말하면 "OO시까지 있을까요?" 또는 "OO후에까지 재고가 있을까요?"
등으로 되물어 옵니다.
제가 맘에 안들어 하는 부분은 정말 그냥 이유없이 재고 몇개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그런사람들은 사러 오는 경우도 없습니다.
매장에 방문하더라도 메신저등으로 물어본건 제쳐두고 전혀 엉뚱한거 사가는경우도 많구요.
물어보는 말투도 좀 무례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그냥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다보니.. 그냥 민감해진건가 봅니다.
그런 심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