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키스케 MYPI

카이키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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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에는..] 장사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것들... (30) 2018/03/11 PM 04:56

대체 재고 얼마나 있는지는 왜 물어보는건지 이해가 안감

 

메신저로 질문하는 사람들중 재고수량 물어보는사람이 꽤 많은데 대충 대화의 흐름이

 

 

손님 : OOO 판매하나요?

 

나 : 네 재고 있습니다. 4만원 입니다.

 

손님 : 재고 몇개 있나요?

 

나 : 많이 있습니다.

 

손님 : 몇개 있나요?

 

나 : 많은 수량이 필요하신가요?

 

손님 : 아니요 한개요

 

대충 이런 흐름임..

 

많은 수량이 필요해서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냥 몇개 있는건지 물어보는건데

 

그걸 대체 왜 궁금해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솔직히 재고 수량 대놓고 물어보는사람들 기분나쁨.. 

 

애초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손님들한테 우리가 재고를 몇개나 가지고 있는지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됨

 

단지 많은 수량을 필요로 하거나 아니면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릴때만 다른 헛수고 하지 않게끔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함

 

내가 틀린건가?

 

대체 왜 물어보는건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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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다시 덧글을 달자면..

 

자기가 살때까지 안남아있을까봐 묻는 손님과 그냥 물어보는 손님은 사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살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까 물어보는 손님들은

대부분 

자기가 사러 갈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데 그때까지 수량이 남아있을지 먼저 물어본다던가.

제가 단순히 많이 있다고 말하면 "OO시까지 있을까요?" 또는 "OO후에까지 재고가 있을까요?"

등으로 되물어 옵니다.

 

제가 맘에 안들어 하는 부분은 정말 그냥 이유없이 재고 몇개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그런사람들은 사러 오는 경우도 없습니다.

매장에 방문하더라도 메신저등으로 물어본건 제쳐두고 전혀 엉뚱한거 사가는경우도 많구요.

물어보는 말투도 좀 무례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그냥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다보니.. 그냥 민감해진건가 봅니다.

신고

 

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내가 사러갈려고 하는데 팔려있으면 안되니까? ㅋㅋ
그런 심리 아닐까요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그런경우에는 예약요청을 하면 되지 않으까요?

저도 첨에는 그런거 같아서 예약해드릴까요? 하구 물었더니
또 그건 안함

쪽지쓰기    친구신청

당장 살건아닌데 몇개나있는지 궁금할뿐입니다.
어느정도 있으면 지금 아니더라도 나중에와도 있을 가능성이 있겠지 그런거.
의류판매하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해서 빨리 팔리는 물건의 경우 구매를 나중에 하실생각이냐고 원하시면 예약 걸어드릴수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예약하거나 하는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게 함정.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당장 살거 아니면 물어볼 이유가 없는대

작은상자속    친구신청

윗분말이 정답.
지금 사기에는 애매한데, 그렇다고 안 사기에는 아까운 어중간할 때 간보기 정도요?

까뜨에르    친구신청

일종의 장바구니 심리가 아닐까요? 지금 당장구입하긴 애매하지만 추후에 어떨지모르니 킵하려는 심리..

불제육덮밥    친구신청

예전에 어떤 물품을 사려고 전화로 문의했었죠
스케줄상 전화한 날의 다음날에 갈수밖에 없었고 2개 필요하기도 해서
2개만 예약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물량 넉넉하니 예약 필요없다고 호언장담을 하신 사장님ㅡㅜ
다음날 오전에 들리니 남은 물량은 없어서..... 걍 다시 집으로 간 기억이 있네요 ㅜㅠ

이런 일이 있다보니 종종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많이 없다고 하면
당일에 무리를 해서라도 찾아가요ㅋㅋ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저들중에 거의 대부분은 재고가 많이 있는지 적은지를 물어보는게 아닌거 같은 경우가 있는게
그냥 넉넉하다고 얘기해주면 "그래서 몇개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멀고어 1번지    친구신청

사정상 지금 사긴 조금 그런데 혹시 나중에 재고 없을까 봐
시간 좀 끌어도 될 만큼 재고 넉넉한지 체크하려고 그러나 봄

루리웹-6123975135    친구신청

인기품은 내가 가는 사이에 팔리고 없던적이 많이서 그런 듯

지금음 아닌데 예전에 모듈러 레고가 진짜 구하기 어려웠을 때 그랬네요 ㅋㅋ

Wing-Zero    친구신청

말그대로 넉넉하면 이것저것 재보다 살거니깐 물어보는 거임
예약 걸어주는건 불안한게
딱 지름신 와서 사야지 하는대 예약건게 하루이틀 밀리면
지름신은 바이바이 쨔이쨔이앤 하니

엄마쟤또흙먹어    친구신청

기분 나빠할거까진 없을거 같네요 관심있는 물건에 정보를 더 구하는것일뿐 지금 당장 가기엔 귀찮고 돈도 없지만 언젠간 꼭 사야지 근데 재고가 넉넉하려나? 마음에 여유가 생기거나 아님 이번달 카드값이 얼마더라?무리를해서라도 사야겠다 뭐 그런 계획하게되겠죠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진상을 많이 상대하다보니 꼬여서 그런지..
그냥 넉넉한지 물어보는건 괜찮은데 꼭 정확한 수량을 알려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라켠    친구신청

그럴때는 고민하지마시고 하나 남았습니다 ^^ 해주시면 만사 오케이

Pit-tary    친구신청

이분 최소 거상

Daisy.    친구신청

당장 사는 입장에선 그럴수밖에 없지않나 싶어요
인터넷쇼핑몰같은경우는 입금하고 기다리고있는데
품절인데 홈페이지 수정을 안해서 그거보고 입금해서 환불받은
몇번의 경험이 있었거든요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그런경우라면 이해가 가능하죠
저도 온라인 판매하는 상품들의 경우 거의 수량이 많지 않은 중고 상품인 경우가 많아서 가끔 재고수정이 늦는 경우가 있어서

ㅎㅎㅋ    친구신청

몇개 물러보면 몇개 있다고 알려주시는게 기분이 안좋으시다는 말씀이군요
몬헌월드 나온날 저녁 집 주변 이마트 홈플러스 전화 돌릴때
이마트 한곳 끝까지 몇개 있는지 안알려주고 재고있다고만 할때 답답하더군요
당직 서고 다음날 아침에 가서 사야되는데
몇개인지 모르면 헛탕 칠지 하나 구할 수 있을지 알수가 없죠
왕십리 이마트 정보글 보고 거기라도 갈라했던찰나 거긴 20개였나 품절...
다행히 갔더니 3개 있어서 하나 구했지만
재고문의는 내가 사러 갈때 까지 남아 있을까 어림짐작하기 위해 물어보는거 같아요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재고의 정확한 수량은 사실 말하기가 좀 그렇죠
얘기를 막써서 좀 극단적으로 표현이 된건데
몇개 있는지 물어보는게 기분나쁘다기보다
특별한 이유없이 갯수를 계속해서 추궁하는 사람들이 기분나쁜건데
의외로 그런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살까말까하는 마음이라 그러함...
당장 사야겠다! 라는 사람은 바로 구매를 하던지
예약구매를 하던지 하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살지 모르겠고
당장은 마음이 조금은 있지만 선뜻 구매를 결정하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애매한 기분일 때
재고는 많이 있으...려나? 하고 물어보는 거

いのり    친구신청

그냥 재고 남아있는가는 PC부품 관련해서 중간유통상은 오히려 물어보고 구매하라고 종용하는
경우도 많고

몇개남았나라는 소비자 심리로는 이렇겠죠 구매에 조금 텀을 두는데 넉넉하게 있는가?

이런경우에는 여유있게? 납득할 수 있다 보네요

아무로-레이    친구신청

넉넉하게 있다 라는건 사람마다 넉넉하다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넉넉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몇개 라고 확정된 수치를 말해야 구매자가 판단하기에 좋죠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내용에 누락된것이 있는데
무언가 구매하기 위해서 물어보는게 아닌거 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추궁하는 느낌인 경우가 많죠.
저도 넉넉하게를 그냥 넉넉하게 라고 하지는 않죠 대충 30개가 있을 경우는 20~30개 정도 있습니다 라고 정확하지는 않아도 적당히 유추할수 있는 수량을 얘기해주는 편이니까요.

드럼매니아#3770    친구신청

업자인경우가 많죠...

쪽지쓰기    친구신청

카이키스케// 당장 살생각은 없는 사람들이기에 예약은 절대안하죠. 단순히 그냥 얼마나 있는지 궁금할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걍 답변만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 언제부터 생겼어요라는 질문을 참많이 받고삽니다. 물론 그질문을 하는 사람중 사는사람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카이키스케    친구신청

뭐 그리 크게 저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아요..
그냥 끈질기게 추궁하는 일부가 싫을뿐..

조언 잘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사람입니다.    친구신청

다른 경우일수도 있는데 걍 성격자체가 정확한 수를 알고싶아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애매한 범위 말고 딱딱 숫자로 말안하면 짜증내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쩝

루리웹-6602112301    친구신청

그런게 왜 궁금하지 ㅡㅡ

메탈리움    친구신청

솔직히 정확한 재고 수량도 영업 비밀이죠.
그만큼 수량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확히 알려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많이 있다면서 물량 변동이 많고 상품 수도 많아서
정확한 수량은 잘 기억 안난다는 식으로 대충 대답해주세요.
손님이야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 이쪽에서는 이해 못할 인종도 많은 법이죠.
수량 체크해달라고 해도 당장 해야 할 일이 밀렸다는 식으로 대답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비위까지 맞춰가며 귀중한 시간을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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