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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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가 연재하고 있는 소설 이야기. (4) 2025/12/26 PM 01:51

제목 그대로 쓰고 있는 소설 이야기입니다.

고양이 편

고양이 연작 1탄
모티브는 꿈

꿈에서 거대한 고양이가 건물을 부수며 도시를 박살내고 있었는데. 형태는 고양이었지만 생김새는 신호가 끊긴 TV 화면 처럼 흑백의 치지직 거려서 공포를 느꼈던 내용이었습니다.

이걸 글로 써낼려 하다가 완성된 게 지금의 고양이 편.

꿈의 내용에 관련된건 고양이가 등장했다는 것과 거기에 공포심을 느꼈다는 것 정도. 처음엔 단편으로 쓴 거라 주인공 이름도 없었던 흔해빠진 괴담이었는데. 장편으로 가면서 배경 설정이 들어가 버리게 되었습니다.

글을 완성한 지금도 읽을 때마다 이게 최선인가? 고민하게 만드는 편이었습니다.

림보 편.

고양이 연작 2탄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문법을 흉내내에 만든 어드벤처 장르 소설.

도시를 거닐고 지형을 관측하고 건물을 수색하여 필요 물자를 얻은 다음 거점을 만들고 적과 싸우는 전개.

고양이 편과 이어지는 연작이나 그런 느낌이 안 나게끔 만들었고. 주요인물인 윤세인을 박현우를 통해 간접적으로 출연 시킴.

이쪽 세계관도 아직 할 이야기가 많긴한데 밀린 이야기가 많아서...

스마일 살인사건

고양이 연작 3탄

여기까지 읽어야 고양이 편의 마무리. 장르는 하드 보일드 탐정물.

역시 이번에도 전편과 하등 상관없는 이야기 처럼 시작하지만, 결국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였다는 마무리. 추리물이 아니라 탐정물인 이유는 사건은 존재하지만, 해결하지 않기 때문. 이 때만 해도 (지금도) 본격적인 추리 소설을 쓸만한 필력이 안 되었기에 추리물 처럼 보이는 활극물을 쓰는게 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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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설을 좋아하는 것 처럼 게임도 많이 좋아합니다.

게임을 하다 숨겨진 쪽지같은 걸 읽고 뒷배경 이야기를 파악하거나 하는 요소들을 이야기 속에도 넣고 싶었고 몰라도 상관 없지만 알면 더 재밌는 게임같은 요소를 이야기에 집어 넣었습니다.

대중적인 상업용  소설은 못 되도 아마추어가 쓴 글 치고는 볼만한 수준의 글이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이 세편을 처음으로 완성했을 때만 해도 구름도시 이야기란 제목은 아직 없었습니다. 그저 고양이 연작이라고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름도시 이야기란 제목을 붙힌 건 다음 편인 고양이 정원 편을 쓰는 도중이었습니다. 내용이 길어 졌으니 이건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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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ㅍㅅ    친구신청

와 읽어볼게용

사평    친구신청

부디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칼밥    친구신청

느낌 좋네요

사평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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