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집은 2000년대 후반에 지은 이편한세상 아파트임.
아마 8~9년 됐을듯...
에어컨없이 2년을 버티다가 결국 엄니가 에어컨을 사주셔서 *-_-*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었는데
흔한 2 in 1, 안방에 작은거 하나 거실에 큰거 하나...
문제는 거실에 큰거를 설치하는건데
이 사진의 오른쪽 뒤가 원래 에어컨 설치하는 자리임...
배관이 되어 있는...
그러니까 지금 가구배치 상으로는 에어컨을 설치할수가 없는거죠 저 위치에는...
여기서 선택지가
1. 저 위치에 에어컨을 놓는다.
그럼 지금 가구배치를 다 바꿔야하는데 전자제품에 수집품에 손댈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2. 다른 위치에 에어컨을 놓는다.
이게 가능한지, 가능하면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한데
설치비가 너무 많이 상승한다던지 하면 좀 피곤하잖아요.
아마 아파트 지을때 내부에 배관이 어느정도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방마다 되어있는건지 아니면 안방이랑 거실 딱 두자리만 배관이 되어있는건지
이게 사실 보통 우리 아파트에서 실외기 놓는 자리인 대피소를 기준으로 하면
집안에서 제일 먼자리가 지금 자리인데
좀 짧은거리에서 새로 타공을 해야되나... 어째야되나 골치아프네요.
그냥 지금 배치에서 왼쪽으로 살살 땡겨놓고 에어컨을 컴터 뒤쪽에 넣으면 냉각은 쩔겠네...
다른곳에 배치할수있는데 배관 용접해서 길게 뽑아야되기땜시 용접비랑 구리관 미터당 가격 좀 드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