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결혼후 대구에서 정착했는데
친가는 창원이 본거지고 외가는 서울이 본거지임.
명절엔 서울까진 잘 안감... 엄니가 한번 가고싶어해서 초딩때 갔다가 학을 뗀 이후로 아무도 가자고 안함....
어쨌든 창원을 가는데
항상 우리가 가는 쪽은 뻥뻥 뚫려있고 반대쪽은 완전막힘 잼.
반대쪽은 아예 차가 서있을 정도로 막혀있는데
우리는 쭉쭉 밟고 신나게 감.
갈때도 그렇고 올때도 그렇고.
이번에 벌초갔다 오는데도 반대쪽은 꽉꽉 막힘 ㅋㅋㅋ
부디 추석날에도 이렇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