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으 출근길은 이렇습니다.
대구 칠곡 자택 -> 왜관 -> 성주
보통 자차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듣습니다. 95.3 김묘선의 FM모닝쇼
근데 이상하게 왜관쯤만 가면 라디오가 많이 지직거린다 싶었는데
최근에야 깨달은게 왜관이 근처 공단들과 대구 사이를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허브 같은 구간이라 차가 많이 몰려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곳인데
일정 그룹? 과 거리가 가까워지면 라디오 잡음이 심해지고
멀어지면 줄어듬. 그러다가 가끔 내비게이션 안내도 나옴...
그렇습니다. 어떤 생각 없는 분이 블루투스 없는 차량에서 FM 주파수를 쓰는 무선 카팩을
라디오 주파수와 비슷하게 맞춰놓고 쓰는 거였습니다..............
야 임마..............
오늘도 그러길래 96.5를 틀어보니 완전 깨끗.
아무래도 흰색 투싼이 의심되는데 블루투스 없는 연식은 아닌거 같고...
범인은 이 안에 있다.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그것도 라디오 주파수대역이라니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