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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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솔칼 하다보니 떠오르는 옛 기억... (4) 2018/10/28 P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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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스무살의 겨울. 15년전이네 (ㅁ1친...15년...)

 

 기말고사를 앞둔 나는 알고 지내던 여자애와 내기를 했음.

 

 간단히 말해 여자애가 성적이 더 잘나오면 내가 밥을 사고, 내가 성적이 더 잘나오면 여자애가 밥을 삼.

 

 아마 내가 내기를 졌고 단둘이 동성로에서 밥을 먹음.

 

 그리고 정말 밥만 먹고 나는 당시 솔칼의 성지 구상오락실로 솔칼하러 감.

 

 난 옛날부터 글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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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하얀사신    친구신청

kehi1    친구신청

구상오라실 오락하면 사장님이 요구르트 줬죠

환장의 짝궁    친구신청

-밥도 먹었는데 머할까? 같이 영화볼래? 아니면 같이 노래방이라도 갈래? 아니면//

-너는 집가 나 솔칼하러 가야함 ㅇㅇ ㅅㄱ

식완    친구신청

인생에서 기회가 세번이 오는데.... 한번을 솔칼로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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