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회사서 보내던중 둘째날 저녁쯤에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그대로 아웃됏네요.
집에나 갈껄 괜히 일도 못하고 집에도 못가고 흨흨
사실 어제가 전여친하고 기념일인데 골골대느라 별 생각도 안하고 넘어가긴 했어도 괜히
싱숭생숭.
어제 저녁에 겨우 집에 오긴 했는데 내가 아픈들 누가 집안일 해줄 사람이 있나
대강 방만 치우고 빨래만 돌리고... 어젠 대충 시켜먹었는데 오늘 밥해먹을라니 또 서럽...
감기약이 떨어져서 편의점가서 사왔는데 네 이놈 동아제약... 1500원짜리 한통에 3정이 뭐냐...
꿀물도 사와서 우걱우걱
편의점 알바 아가씨 21~22 되보이는데 착해보이는게 참 예쁘더라...
괜히 말 몇번 붙여보고 옴.
힘내십쇼. 몸건강 마은건강이 최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