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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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취하면 가장 서러울때가 아플때라더니... (3) 2013/11/03 PM 12:27

2박3일 회사서 보내던중 둘째날 저녁쯤에 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그대로 아웃됏네요.
집에나 갈껄 괜히 일도 못하고 집에도 못가고 흨흨

사실 어제가 전여친하고 기념일인데 골골대느라 별 생각도 안하고 넘어가긴 했어도 괜히
싱숭생숭.

어제 저녁에 겨우 집에 오긴 했는데 내가 아픈들 누가 집안일 해줄 사람이 있나
대강 방만 치우고 빨래만 돌리고... 어젠 대충 시켜먹었는데 오늘 밥해먹을라니 또 서럽...

감기약이 떨어져서 편의점가서 사왔는데 네 이놈 동아제약... 1500원짜리 한통에 3정이 뭐냐...
꿀물도 사와서 우걱우걱

편의점 알바 아가씨 21~22 되보이는데 착해보이는게 참 예쁘더라...
괜히 말 몇번 붙여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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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자폭    친구신청

아.......................................'전여친'ㅜ
힘내십쇼. 몸건강 마은건강이 최곰다.

왼쪽에서 두번째    친구신청

기승전 알바아가씨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결론은 "편의점 알바 아가씨가 착해보이는게 참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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