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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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며칠전에 노트북에 와이브로 모듈 달은 썰. (3) 2014/02/25 PM 06:25

그러니까 시작은 소니가 노트북 사업을 접는다는 뉴스를 본것에서 시작되어뜸.

한때 나으 로망이었던 바이오가 사라진다니....

이대로 바이오를 보낼수는 없었던 나는 포풍 검색에 들어갔고

살짝 구형이 될랑말랑한 바이오 듀오 11이 가성비가 좋아보여 무이자 할부로 그어버림.

놋북이 왔는데 꽤 괜차늠. 맘에 듬. 이걸로 뭘할까 또 포풍검색을 하는데

세상 많이 좋아짐. LTE 모듈도 있고 와이브로 모듈도 있고 놋북도 지혼자 인터넷하는 세상.

사용빈도가 그닥 높지않은 미니 LTE USIM을 같이 쓰면 좋을거 같아서 LTE 모듈쪽이

땡겼는데 이건 호환이 안되고 와이브로 모듈이 호환이 된다네.

아... 월 5000원 와이브로탭 해지한지 2달밖에 안됐는데...

어째뜬 냅다 일단 지르고 봄.

모듈이 도착.

직장동료의 1500원짜리 다이소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빌려서 용감히 노트북을 분해 시작.

근데 역시 1500원짜리 드라이버라 후지기도 후지고 워낙 작아서 겨우겨우 뜯어냄.

마지막 나사를 풀려고 드라이버를 꽂고 돌리는데 뭔가 부러지는 느낌이 남.

헐... 드라이버 끝이 갈리다 갈리다 못해 나사에 박힌채 부러져 버림...

직업이 공돌이라 왠만하면 롱노우즈나 펜치 등으로 잡고 돌려버리면 그만인데

이게 내부 기판 고정하는 나사라 ㅋㅋ 왠만한 공구는 들이대지도 못함 ㅋㅋㅋ

게다가 다 풀어놓은 상황에서 드라이버가 없으니 재조립도 안됨 ㅋㅋㅋㅋ 산지 일주일도 안된

놋북을 ㅋㅋㅋㅋㅋㅋ

결국 근처 군내의 공구점 가서 시계드라이버 긴급 공수!

혹시나 싶어서 바보된 나사 말고 다른 나사를 몇개 풀어봤는데 모듈 교체가 됨 -_-

풀 필요가 없는 나사였어...

겨우겨우 재조립하고 드라이버를 깔고 정상 작동 확인.

와이브로 5G 무료체험 신청까지 완료.




회사, 회사 출퇴근길, 내 방에서 와이브로가 안터지는게 유머.

회사랑 출퇴근길이야 시외니 그렇다치고 내 방은 대구 시내인데 왜 안터지는거짘ㅋㅋㅋㅋ

에라이....



현재는 하스스톤 전용 머신으로 활약중.

이거시 윈도우8 탭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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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던    친구신청

ㅠㅠ 와이브로 안되는곳이 많아서 슬픕니다.

바위군    친구신청

흐규흐규

kungfu45    친구신청

억 저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LTE 모듈을 달아보고 싶은데...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찾아봐도 안나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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