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의 4:5 롤.

그저께 승급하고 어제 2연패...
이번 게임마저 지면 강등이라는 압박에 기합 빡 넣고 시작.
난 나서스, 상대는 가렌.
가렌이 나름대로 농사방해를 시전하지만 난 제법 나서스는 자신있고
가렌으로 농사방해 또한 자신있고
훤히 다 아니 슬렁슬렁 스택쌓고 있었음.
가렌이 도란검들고 때리고 난 도망다니니 미니언 공격에 가렌피가 역으로 줄줄 깎여 반피 이하.
근처를 어슬렁거리던 우리 잘반이 핑을 찍으며 돌진해오길래 슬로우를 걸음.
하지만 잘반을 본 가렌은 q를 쓰고 ㅌㅌ... 근데 잘반이 창을 못맞춰서 갱 실패.

다시 가렌이랑 아웅다웅 하는데 한 30초나 지났을까 잘반이 핑을 찍으며 재도전해옴.
역시 슬로우를 걸었지만 q를 쓰고 도망가고 잘반은 창을 못맞춤.

잘반 왈: 나서스 갱호응 진짜 못하네.

라인 내쪽으로 바싹당겨 잘반 진입당시 가렌은 우리 타워쪽에 있었고, 잘반 진입 순간 슬로우 걸었고
열심히 같이 쫓아갔는데 지가 창을 못맞춘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ㅋㅋㅋ
너나 똑바로 해라 했더니 탑 갱 안온다네. 그러던지 말던지
나서스 입장에선 갱오는게 더 귀찮아 스택 안쌓여서.

근데 이놈 봇가서 킬주더니 나가버림. 하아.

근데 내가 스택 준수하게 쌓고 원딜이 킬을 몇개 먹어서 4:5인데 초반엔 오히려 압도함.

사실 끝나고도 킬차이 50:34정도.

근데 역시 숫자엔 약해서 바깥타워 다 밀리고 한타는 이기는데 본진을 못밈.

하다하다 베이스 타워까진 깼는데 거기서 지지네요.

졌는데 강등 안된게 함정.

[멋대]

강등이 조건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5연패 당하고 멘탈나갔는데 강등 안된적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