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애낳은거 구경간다고 파리바게트에 케잌을 사러 갔음.
나는 썅남자철벽남이니까 알바따위 쳐다도 안보고 쿨하게 들어가자마자 케잌진열대로 감.
알바가 쪼르르 쫓아와서 어떤걸 고르겠냐고 물어봄. 이때까지도 쳐다도 안봄 ㅋㅋㅋㅋㅋㅋ
케잌을 고르니 알바가 꺼내서는 매대로 다시 쪼르르 가서 포장을 하는데
헐 수지여 수지... 수지가 있어......
열심히 포장을 하길래 유심히 뜯어봤는데
수지랑 꼭 닮았는데 눈이 조금 더 선해보이는 스타일.
갓 스무살 정도의 포스?
아 내가 5년만 어렸어도 흑흑
5년만 어렸으면 뭐
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