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잠복기에 감염은 잘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중동쪽에서 메르스 조사 했을때 그랬다고 합니다. 사람끼리의 전염력은 생각보다 낮은데 몸에 체액이 많이 분비되는 수퍼 보균자들이 뿌리고 다닐수는 있다고 하는데 수퍼 보균자들은 100명에 한명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만큼 전염성이 높지 않을수 있는데.. 그러길 바래야죠. 정부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서 이젠 질병이 약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슈퍼보균자도 원래 평균감염력의 10배가 잘 안넘어가고 지금까지 중동에서 퍼진 메르스는 감염력이 감염자 1명당 0.8명에 불과했어요 그럼 슈퍼보균자라고 해도 8명이상에게 감염시키긴 힘들다는건데 우리나라는 1차감염자한테 감염된 사람만 15명이 넘죠
여기서 이미 한국메르스는 그동안에 연구결과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결과가 나오고 있는 상태고 거기에 추가로 3차감염까지 간 사례는 우리나라가 최초예요
둘중 하나죠 우리나라 정부의 대처가 사우디아라비아 만큼도 못해서 이렇게 마구마구 퍼졌다가 첫번째 경우의수고
두번째는 진짜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종으로 우리나라에 넘어왔다가 두번째 경우의수인데...
두번째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게
1.감염경로가 공기중전파의 의심을 보이는 감염경로가 발견된다는점
(기존엔 공기중전파로 된 메르스는 없었음)
2.3차감염자가 나왔다는점
(기존엔 3차감염은 한번도 나온적 없었음)
3.감염력이 비교적 약한 메르스치고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다는점
이래서 WHO도 공기중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기존의 연구결과를 백프로 신뢰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우리나라에도 공기중전파 가능성도 대비하라는 권고를 한 상태구요
아무튼 우리나라 방역체계가 사우디만큼도 못하다면 그나마 다행 -_- 이지만..
두번째면 진짜 심각합니다... 두번째가 아니길 바래야죠
현재로써는 누구도 백프로 장담은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개개인이 하실수 있는 예방은 최대한 하시되 아이고 큰일났네 하고 성급하게 결론내리지 않는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확실히 변종되어서 지금 난리났다의 상태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