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검을 하나로 합쳐놓은 바라기입니다.
동양과 서양의 판타지를 섞어놓은 작품 분위기 상
날 하나는 동양식 도검, 하나는 서양식 롱소드 느낌을 내보았습니다.
특성상 코등이가 길어지는데... 이 부분에서 좀 고민을 해보았는데
무게로 승부하는 양손검이 아니니까 경량화를 위해 가운데를 파고...
최소한의 부분만 남겨놓고 최상단에 한국식 코등이를 붙여봤습니다. 안쪽으로 문양 팔겁니다.
손잡이도 한국이나 일본식으로 문양 파고...
비례를 원작에서 묘사한대로 칼날 120, 코등이 30, 손잡이 30으로 했는데
굉장히 특이한 비례의 도검이 되네요.
검의 구조상 코등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손잡이의 끝을 어떤식으로 마무리할지 아직 못정했는데 술을 달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뭐 아직 초안이니까... 천천히 생각좀 하면서...
120+30+30이니까 길이가 180cm 짜리 도검이군요.
나보다 크다....
실제로 휘두룬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걸리적 거리고
힘도 덜 들어가게 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