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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팬텀페인 초반 소감... (노스포) (4)
2015/09/06 AM 02:04 |
일단 굉장하다.
뭐가 어떻든 간에 굉장한다는 의견은 변함이 없을거 같다.
컨트롤이 복잡해지면서도 쉬워졌다.
솔직히 메기솔 꾸준히 플레이하면서도 CQC의 여러 동작들이나
특히 핸즈업 같은 액션들은 어려웠고 매번 한두가지, 쓰러트리기나 목조르기 정도
필수 스킬만 익히고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팬텀페인은 그런 액션들을 쉽게 취할수 있게 되어 있고 비교적 정확히 사용되는게 인상적이다.
게다가 적병에게 발각 됐을때 5초? 정도 뜨는 슬로우 모드가 정말 적절한것 같다.
또한 총기를 사용하면서도 무빙이 자유롭고 견착, 발사, 등 총격전의 인터페이스도 역대 메기솔중
최고인듯.
그런 스킬적인 부분들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넓은 필드와 다채로운 지형을 이용해
전술적인 면을 부각시킨것이 굉장히 재미있고 맘에 든다.
주로 소련병들이 주요 적으로 나오는데 훗날의 게놈병보다 높은 시력과 청력을 자랑하는 초인들이다.
더 똑똑한 것 같기도 하다. 단지 사주경계를 할줄 모를뿐...
미션의 구성 자체는 좀 단순하지 않나 싶다. 헬기로 투입 -> 침투 -> 미션수행 -> 탈출 -> 헬기로 귀환
단 임무 내용 자체는 흥미롭고 나름대로 구성이 알찬 편이다. 물론 MMORPG 퀘스트들 같이
몇번 하면 질릴지도 모르겠다.
플삼판으로 하는데 플삼에서는 최고 그래픽이 아닌가 싶음.
아주 만족스럽고 그냥 피씨 풀옵이나 플사로 하면 도대체 그래픽이 얼마나 더 좋아지는 걸까 궁금하긴 함.
재밌긴 한데 무지 피곤한게 하루종일 게임을 해서인지 게임이 좀 피곤한 편인지 헷갈린다.
일단 맵도 넓고 긴장감도 높고 계속 판단을 해야되서 좀 피곤한 게임인 편인것 같다.
달성율보니 이거 언제 엔딩보나 싶다...
오셀롯 왤케 멋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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