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에 대해 의문이 들어서...
대기권 돌입의 방패로 사용한것 치고는 그레이즈의 상태가 너무 멀쩡한데...
이전의 건담에서의 묘사로 보면 보통 마찰열에 의해 관절이 먼저 파괴되어 산산조각나고
완전히 불타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식적으로도 이쪽이 납득이 가거든요.
프레임보다는 장갑이 내열성이 더 좋을 수 밖에 없는데... 프레임이 비교적 제 형태를 유지하고
장갑이 날아갔다니... 랄까 저정도면 거의 대기권 재돌입 가능한 기체 수준... 뭘로 만든거냐 그레이즈.
뭐 이렇게 됐다면 발바토스가 무사히 지구에 내려올수가 없었겠지만...
무리한 연출로 보이는데 아무도 지적을 안해서 마이피에 소심하게 끄적여봄.
단순히 방패만으로도 대기권을 돌파한 사례도 있구요
저렇게 대기권 돌입도 가능하지만 그레이즈가 너무 멀쩡한건 연출 미스라고 할 수 있겠죠
아니면 기체는 멀쩡해도 마찰열로 인해 파일럿이 사망한다 정도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