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배그 하시는 분들 사운드 질문 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건 건물등에서 가만히 있을때 다른 사람이 주위에서 쿵쿵거리면서 다니면

 아 누가 있구나 하는 정도는 아는데

 사운드가 둔하다고 해야하나 뭉툭해서 사운드 플레이가 어렵다는 말도 있고

 누구는 사운드 플레이 떄문에 사카 바꾸고 헤드셋도 장만한다는데

 좀 긴가민가 해요.

 특히 어려운게 누군가 나를 저격하는데 방향조차 감을 못잡는건데

 차라리 거리야 소리 크기로 판단이 된다지만 방향을 못잡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엄폐를 잘못해서 죽는 경우가 있다는 말이죠.

 사카는 따로 안쓰고 메인보드 내장형 쓰는데

 메인보드는 요번에 조금 고급으로 맞췄고...

 7.1 채널 헤드셋을 사면 좀 도움이 될런지?

[피자에당아자르]

아니요 ㅋㅋ 저도 그래요 똑같아요 ㅋㅋ
많이 해보면서 감(?)을 익히시는게 좋은거 같드라구요.
저도 어디방향에 누가 있다!! 하면 '어디?!' '어디!?' 거리다가
울팀에서 '한명 다운'거리면 물개박수 치는 수준 ㅋㅋㅋㅋ

[클라우드君]

7.1도 어차피 가상으로 듣는거고 본인 귀가 음 구분 제대로 못하면 위치 못찾는건 똑같음
사카 구매 및 헤드셋을 중급기 이상으로 바꾸고 거기에 맞게 본인 귀를 튜닝하는게 훨씬 이득임

[西野七瀬]

어차피 배그 자체에서 그렇게 세밀하게 안나와서..
지금 하시는대로 소리 크기로 판단하고 눈으로 봐야죠
그게 제일 편해요.

[닷시는안하겠]

저도 어디서 쏘는지 바로 아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던디요... ㅠㅠㅠ

[잇시키 이로하]

뭐 헤드셋끼면 소리 방향 더 잘잡긴해요
저도 그냥 3만원짜리 헤드셋끼는데 소리가 좋고 나쁜걸 떠나서
어디서 나는지는 대충 판단은 되요

[미미코짜응]

저도 이어폰 2채널을 사용중이라 아파트에서 발소리 나면 1층인지 3층인지 구분을 못했는데요
레이저 서라운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나서 해결됬습니다.
가상 7.1로 만들어주는데요 상하좌우 방향까지 확실히 구분 되네요

[★아키하바라★]

이게 무슨 겜이든 장비빨이 있어요.
기계식이랑 멤브레인식 키보드랑 연타의 차이나고
일반 마우스랑 게이밍마우스랑 연타 차이나고.
일반 헤드셋이랑 가상헤드셋이랑 리얼헤드셋이랑 소리 차이 납니다.

근데
헤드셋 같은 경우는 귀가 받아들이는 방식이 사람마다 달라서. 흔히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셋 청음해보고 사라는 말이 서로 사람마다 받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죠.
근데 게이밍 헤드셋도 그래요. 같은 게이밍인데 회사의 제품에 따라 어떤건 발소리로 위치까지 파악되는 것도 있고 총소리로 방향까지 알 수 잇는 헤드셋이 있어요. 그건 본인이 청음해서 사셔야해요....
확실한건 스테레오 헤드셋이랑 가상헤드셋이랑 리얼헤드셋이랑 확실이 차이가 난다는거죠.

[바위군]

답변들 감사합니다 흠흠

[케형]

5.1 채널로 들어봐야 구분 안되면 답 없습니다. 헤드셋이나 이어폰 중에서도 베이스 중저음보다 높은 소리가 맑게 나오는 것들이 게임하기는 더 좋아요.
일단 좌우 구분만 되면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게임 상황에 따라 어디 있는지 어느정도 감이 오는 때가 있습니다.
좌우 구분도 안되면 사운드 설정을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고요 일부 싸구려 헤드셋/이어폰은 좌우가 바뀌어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일단 구분하는 연습을 게임하면서 더 해보세요 아이폰 이어폰으로도 치킨먹는 사람은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