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것처럼,
단란한 가정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것처럼
돈 역시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미모 건강 재능 재력 등등 하나하나는
모두 그저 하나의 조건일뿐 돈이 그 모든 행복의 조건을 치환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한다 쳐도 자기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돈을 쓰는 순간이야 기분 좋겠죠. 문제는 그 즐거움이 얼마냐 가느냐는 거죠. 죽을 때 '아, 난 돈 쓰고 싶은대로 다 쓰며 살아서 여한이 없다. 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부자가 과연 있을지(혹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전 많이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