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때 무언가 개운한 기분
지저귀는 새들의 맑고 고운 소리
찌뿌둥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팔과 다리
가뿐히 떠지는 눈
그리고 작은 시계바늘이 가리니는 숫자 9
ㅋㅋㅋㅋㅋㅋㅋ
출근시간에 일어났넼ㅋㅋㅋㅋㅋㅋ
이미 늦은거 느긋하게 아침 먹으면서 출근해야지
어젯밤에 사놓은 맥도날드 슈비버거를 전자렌지에 돌리고
머리 감는 동시에 이 닦고 면도하고 대충 옷을 입고
콜라대신 카페인과 당이 듬뿍 들어간 연유커피를 빨며
텅텅빈 도로위를 여유롭게 질주하니
정시에 출근하면 한시간이 넘게 걸리던 길이
40분도 안걸려 도착하니 무언가 개이득인 부분?
원장님께 털렸지만 뭔가 기분이 좋은게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