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가고 싶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뜨으끈한 돌침대에 누워서
허리를 지지며 뒹굴거리니
완전 기분 좋음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지니 이런저런 사색에 잠기기도 좋고
그간 잘 못보던 책도 한페이지 넘겨볼 여유가 생기고 좋네요
WOW 그래 나는 이런 삶을 원했어 존나 일하는게 아닌
하루종일 누워서 처 자는 이런 잉여인간 같은 삶을 원했다고!!
근데 월요일날 검사했는데 왜캐 결과가 안오는지
사람이 많아서 3일은 걸릴거라고 하긴 했는데...
1월도 이래야될듯...ㅠㅠ
손목 다쳐서 일을 못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