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다
접속 : 953   Lv. 3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74 명
  • 전체 : 187014 명
  • Mypi Ver. 0.3.1 β
[car] (펌)YF 소나타 사건이후 후속글 그리고 현대의 술수!!! (0) 2010/01/15 PM 06:11
너무 늦게 입장표명을 하는건 아닌지...

일단 여러분들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문자 메일 등등...

힘을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1월14일) 현대자동차 측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단은 지역장님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걸 꺼려해서 저와 와이프 그리고 팀장...이렇게 3명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단은 팀장님께서 진심으로 이런 일이 발생한것에 대하여 사과를 하시고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정말 좋은 서비스를 하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건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다...지금 따로 보자고 한건 뭐때문인지 물어보니...

바로 이야기를 안하시더군요...

그래서...돌리지 말고 이야기를 하시라고 하니 18일 월요일 1시에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일단은 잘 모르겠다....저 입장도 있고 동호회 회원들과 이야기도 해야 된다...

그러자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최대한 해결해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제가 일단은 알겠다...

그대신 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말씀드리겠다...

현대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결함인정 그리고 공개 리콜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사과는 결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특정 날짜 안에 나온것만 수리를 해준다고 한것과 직원들의 불친절한 행동 그리고 모든차에 대하여 결함이 있다고 인정을 하고 공개적인 리콜을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소비가가 만족할수 있을때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해 줄것과 lpi도 현대차니깐 같은 소나타니깐 모두다 수리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팀장님께서는 알겠다며 회의를 걸쳐 어떻게 표현을 할껀지 정해서 18일 1시에 만나서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지금 저의 솔직한 심정...현대 밀어부쳐서 공식발표를 하는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있음으로써 힘과 용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오늘 전 솔직히 아침까지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만삭의 와이프와 태어날 아기 그리고 저의 부모님 지인들...그리고 회사....

많은것이 머릿속에서 생각이 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제가 물러선다면 현대측은 앞으로도 계속 저희 소비자들을 기만할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돈으로밖에 생각안할꺼라는 그런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긴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현대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때까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읽고 고민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소비자에 대한 불만을 현대측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분이 말씀하셨지만 솔직히 기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타 회사에서 돈을 받고 한게 아니냐...돈 받고 끝내는거 아니냐...등등 이런글보고...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 sm5를 10개월만에 500만원 손해보고 팔고 바로 소나타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라는 회사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는도끼에 발등이 찍힌다고...전 발등이 찍힌게 아니라 발목이 날아간듯 했습니다...

그만큼 전 현대를 믿고 현대차가 좋다는 믿음과 현대 신차을 탈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차를 산것인데 이렇게 실망을 시켰습니다...

현대서 보상해주는거...돈앞에 장사 없다고 흔들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돈 보다는 먼저 사과를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저희가 원하는 공식표명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제발 저도 한 인격체를 가진 사람으로써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추측을을 올리신다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안 받는것이 아니라 추측으로 글을 올리신다면 전 너무 힘이 듭니다...

추측성 글은 올리지 말았음 하며 제가 카페에 안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무섭기 때문에 안들어 오는것입니다...

그래도 다들 여러분들이 있음으로써 이렇게 힘을 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마음 십분 이해해 주셨을꺼라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상경에 대한 자세한 저의 입장을 또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정확한 날짜 시간등 그때 구체적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을 끝까지 읽어준데 고맙게 생각하며 짧은 글...이만 줄입니다...


***현대의 술수***
현대의 수작에 말리는듯 합니다. 18일 오후 1시면 그날 yfGDI 신차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18일 만나서 합의할 대략적 언급없이 무조건 18일 오후 1시로 잡은건 동호회 내에서 집단행동시 해여 그날 행사에 악역향을 줄것을 우려 그 행사만 잘 치르고 보자는 것인듯 합니다. 차주님이나 동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시려면 18일 행사전에 마무리를 지셔야 유리할듯 합니다.
현대가 지금 가장 걱정하는 것은 18일 행사장에 동호회 차량이 대거 모려와서 한바탕은 고사하고 웅성거리기만 해도 현대측에선 향후 기업이미지에 가히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불난 집에 기름 붇는격...
제 예상엔 그 팀장에게 윗선에서 18일 행사전 까진 살살 달래보라는 강한 압박을 가하지 않았나 싶군요..갑자기 저 자세로 나온것 부터가 의심스럽고...
현대측에선 18일 행사후엔 완전 딴판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