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이에 또 많은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각 보스들의 첫번째 패턴이 작업된 만큼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늘은 용량이 조금 컸습니다.
매지션뿐만 아니라 모든 보스들의 컨셉이 완성되어서 안정적으로 패턴 구현 작업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Emperor는 타로카드에서 권력, 힘을 상징합니다. 그 컨셉에 맞추어 유일하게 전투에 자코(잡몹)을 끌어들이도록 만들었습니다.
Chariot은 승리, 정복의 의미를 가진 타로카드입니다. 제 안에서는 '영웅'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있습니다. 따라서, 각 패턴이
보스의 직접 공격으로 이루어져 있을 예정입니다.
Wheel of Fortune은 말 그대로 행운의 의미입니다. 복불복이라는 뜻이네요. 운에 따라서 쉽기도, 어렵기도 한 패턴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Hanged Man, 목메단 남자는 시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시련이라는 의미와 목메단 줄을 섞어서 플레이어의 이동 반경을 제한하는
패턴들을 구상했습니다.
Death는 사신. 말 그대로 죽음입니다. 죽음이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감상은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마는 시간이다.' 였습니다.
그 번뜩임에서 착안해서 Death는 모든 패턴이 시간제한을 가진 패턴으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요소가 더 있지만 나머지는 숨겨둔 요소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개발일지에서는 비주얼, 사운드 이펙트, BGM 작업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