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강을 마치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128강이라
주말 트래픽을 처음 지나게되어 걱정이 되었으나..
팬덤은 역시 주중 주말 상관이 없군요..
128강 1일차 소회
1. 몇몇 1일차 대결들이 마감 직전에 엄청 스릴 있게 전개되었었네요;
분명 팬클럽 등에 좌표가 찍혀서 들어오는 느낌.. 엎치락 뒷치락 끝까지 하면서..
2. 아직 이 사이트 자체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특정 팬덤에 좌우될 수도 있는 시기라는게 슬슬 겁나게 됩니다.
특정 국가에서 우르르 들어와 표가 찍히거나, 네임밸류 대비해 많은 표를 계속 가져가고 있는 경우가 보이게 되서요.
물론 고민을 많이 하고 정해 놓은 룰 안에서 문제는 없기에 그것 또한 초기부터 사이트를 알고 있던 팬들의 이점일 수 있겠죠^^;
3. 128강까지는 아직 하루에 32개라는 어마무시한 대결수가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방문자 1인당 투표한 대결수가 10개를 부쩍 넘어가네요. (256강 때의 5.5개에 비하면 2배가 넘습니다.)
그만큼 점점 추려지면서 치열해지는건가 싶어지고, 64강 32강가면서의 대결들이 기대되게 만듭니다.
128강 2일차 매치들은?
화제의 드라마 여주 매치업, 손예진vs아이유
신구걸그룹 센터 매치업, 지연vs쯔위
대결로 바로가는 링크는 걸지 않을께요;
이번 라운드의 득표수가 다음 라운드의 시드를 좌우하기 때문에 그러지 않는 것이 공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위의 메인 링크로 가서 이런 대결~ 저런 대결~ 둘러봐 주세요.
고생했던 개발자에게 짧지만 주말 붙이면 4일 정도 머리 식히고 올 시간을 주었기에
버그가 터지거나 서버가 나가거나 하면 큰일이라 다음주 주말까지는 더 긴장타고 일하게 되겠어요.
기획, 개발 하시는 모든 루리웹 분들 괜히 한번 더 화이팅을 외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