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 둘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는데 구르길 기대하셨습니까? 하는 느낌이네요.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 둘의 멋진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이리저리 노력한 모습은 보이는데 1에서 보여준 것처럼 긴장감이 별로 없습니다.
대길이도 처음부터 도박을 잘한다는 설정이라 커가는 맛이 없고, 신세경은 여전히 한 길 연기만 보여주네요.
1편의 장면을 어느정도 차용해 2편에서도 보여주지만 분위기가 다른지라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19세보다 15세로 했으면 더욱 흥행했을 듯한 영화, 타짜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