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약빨고 만들었나 할 정도로 소위 미친영화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어제 간만에 극장나오면서 흥분된 기운이 가시질않더군요...
처음 시작부터 30분? 정도까지는 정말 입벌리고 봤습니다.
여친한테도 감독 미친거같아...귀속말로 얘기했었거든요. 여친도 끄덕...
너무 대단해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ㅋ
트랜스포머1 처음 봤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냥 마초냄새 진하게나는 그런영화라고 생각이들어요.
스토리 이런거 필요없다치고 화면빨하나만봐도 진짜 역대급 영화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제기준..^^)
세기말적인 캐릭터모습이라던가 분위기는 정말인지
원작감독인 조지밀러감독 아니면 이 영화는
아무도 손대면 안될것같은 생각도 해봤구요.
imax로 다시 보고싶네요. ㅜㅜ
한장면도 놓치기 싫어서 뒷자석 한 번도 안 쳐다보고 끝까지 스크린만 봤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