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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질문] 극적으로 교환신청을 받았습니다 (2) 2015/11/26 PM 11:51


용산업체에서 110만원 가량 컴퓨터 부품을 구입했고

컴퓨터 조립하다가, 메인보드 이상으로 교환신청을 했는데.. 처리를 안 해주더라구요

판매업자는, 배송업체에다 상품 회수요청을 했다는 말만했습니다

나 지금 컴퓨터 당장 써야 하는데 너무 지체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배송업체에다 한 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이후에는 연락을 안 줌 ㅋㅋ

(그것도 두 번이나..)

너무 열받아서, 아까 루리웹 사람들이 조언해준대로 환불을 받기로 결심하고

판매자한테 구매상품 전부 환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자로)

문자 씹더니, 몇시간후 택배회사 직원한테 물건 회수하러가겠다고 전화가 옴

기분 나쁘기는 한데 한 번 더 참아보려구요

필요 이상 또 시간이 지체되면 그때는 진짜 구매상품 전부 다 환불하겠다고 못박았어요

판매자는 여태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참 교묘하게 말 돌리고는 제주를 가졌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소비자고발센터,플레이웨어즈,다나와,쿨엔조이 등등에다 전부 글 올려버리고 싶습니다

여튼 지금이라도 물건 회수해가서 다행입니다

아까 조언해주신 분들께 진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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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이    친구신청

꼭 증거를 남겨두세요 나중에 딴말 못하게 말안하면 넘어가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놈들이 많아요 진짜 ㅋㅋ

Nasdaq#    친구신청

그래야죠.. 용산이 괜히 용산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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