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18:00예정이었으나
공장에 일이없어 16:00 조기종료. 어제는 15:00시 종료였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함...
김치공장 주 노동 내용은.....
1차전. 무한 배추 드롭..
몇포기인지 알수도없는 배추를 열심히 컨베이어벨트에 내용물만 쏟아부음..
한덩어리 하면 또 한덩어리 지게차가 싣고옴... 한시반정도하니 손가락이 벌벌떨리기시작..
2차던. 배추 줄세우기
쏟아져 내리는 배추를 예쁘게 일렬로 줄세워서 벨트에 실어서 보냄.. 처음이라 같이하는사람이랑 호흡 전혀안맞음...
쓰레기수거입구때문에 자세 몹시 불편하여 허리통증시작...
3차전. 일명 쓰레기제거
워낙많은 배추르 쌓아두고 던지다보니 배추잎들이 다 떨어져나감...
이걸 일일히 다 골라내야하는데 혼자서 하니 밀려오는 양을 감당못함.... 심지어 고정발판이 달려있어서 허리를 필수가 없는 상태...
숨한번쉬고 욕하고 숨한번쉬고 집에갈까고민하고 무한 반복..
은헤로운 점심시간 후
4차전. 아주머니들 보조
마늘 열무 등등등 물에 담궜다가 꺼내기 아주머니들 말상대 등등 여기는 천국이었음(..)
귀가하고 오니 다쳤던 어깨가 또 징징거리는데 내일 아침상황을 봐야할것같슴다.
여러분 제발 김치 사먹지 마세요 죽을것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