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입으로 자신은 평범한 타자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던 박병호 선수가 다시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 23호 홈런을 쳐내면서 1위 강민호와 1개 차이로 쫓아갔습니다. 하필 오늘 넥센과 롯데전에서 강민호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다시 또 홈런왕 경쟁은 미궁으로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지난 4-5월달에 비해 타율,선구안등 모든면에서 다시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달이 진정한 홈런왕 자리를 두고 거포들의 각축전이 일어날것으로 생각됩니다.
몸쪽으로 제구가 잘 된 공으로 보였는데, 이걸 그대로 당겨서 사직을 넘겨버렸습니다. 역시 힘만있는 타자가 아닌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