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 인문계의 삶을 살다가,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됐습니다 ......
잘되겠죠 ...?
일단 게임기획자로 진로를 잡았고, 예전에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은 매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조언해주셨던 분들이 많으셔서, 배워볼까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고민고민만 하다가
국비지원에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기회가 생겨서 고민고민 하다가 신청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오늘 자바교재 받고나니까 머리가 띵- 하네요 ..... 신세계입니다...
내년 2월말까지 600시간 교육이라는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는 모자르더라도,
기획자로 일하기에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기획자로 받아주는 회사가 있다면 말이죠(.....)
취업연계까지 보장된다고하니, 머리아파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인문계인데다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컴터에 컴자도 모르는데
이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할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