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영화 시사회 다녀왔슴미다. 근데 후기를 이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 아이맥스에서 관람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인피니티워랑 블랙팬서 예고편 나오는데 단체로 환호하고 박수치길래
아 이거 여차하면 영화 관람 망하겠다 싶었습니다.
영화 오프닝 끝나자마자 몇몇 사람들이 또 박수치기 시작했는데 주변 호응이 없으니 조-용 해지더군요 ....
스타워즈라곤 10몇년전에 한 편 본게 다라서 사람들이 웃는데 왜 웃는지 이해 못하고 멍... 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자막 오탈자랑 이해 못할 자막이 계속 나와서 계속 신경쓰였구요.
영화 중-후반부로 갈수록 이유없는 개그코드들이 자꾸 나오는데 그걸 없애고 러닝타임을 줄이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 자체는 스타워즈 문외한이 봐도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러닝타임이 2시간반이니 음료는 조금만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