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여기에 징징거리는 것 같지만
여기말곤 혼자 생각 끄적 거릴만한곳도 없고...그냥 멘탈이 안잡혀서 끄적거립니다.
사실 면접이야 수십번 떨어졌지만... 다른곳은 꼭 가야겠다 보다는..
저기서라도 일해야겠다. 저기라도 관심을 가져주는구나. 그래도 해보자 였다면
이번에는 정말 여기서 일하고 싶다. 꼭 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쭉 했던 곳이라 정신적으로 좀 타격이 있네요.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탈락까지 겹치니.. 아..
어지간하면 친한 친구들이랑 술이나 한잔하면서 털어놓으면 속이 풀리는데
오늘은 풀릴 기미가 안보이네요. 술마시고 들어오는 길에 그냥 벤치에 앉아서
한숨만 푹푹 쉬면서 한참 앉아있었네요.
제 능력이, 노력이 부족한 탓이니 원망할 곳도 없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기운 차려서 움직여야겠습니다.
한심하게 징징거리는놈 답답해보이겠지만 이해 부탁드려요 헤헤...
몇년 동안 꿈꿨던 회사가... 기회를 줬는데도 그 기회를 못잡아서 그렇습니다 하하..
다시한번 도전해보시면 면접관들도 좋게 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