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것이 레이스의 의외성이랄까요? 그동안 퀄리파잉의 결과나, 연습 세션의 기록을 봤을 때 레드불 듀오가 폴을 잡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 브라질GP의 폴 포지션을 '니코 훌켄베르크'가 가져가는군요. 'ㅂ');;;; 작은 니코의 첫 폴포지션이고... 윌리암스의 드라이버가 폴 포지션을 잡은 것도 꽤 오래간만이군요.
[2005년 뉘르 이후 처음이라고 전해짐]
- 바리옹도 P6. 재계약을 앞두고 두 드라이버 모두 분투하는군요.
- 윌리암스에게는 꽤 좋은 예선이었지만, 그들의 스폰서인 필립스는 윌리암스를 떠난다는군요. RBS도 떠난다는 것 같고...
- 베텔과 웨버가 P2와 P3. 레드불 듀오는 당연히 스타트를 노릴 것 같고, 폴을 잡기는 했지만 과연 훌켄베르크가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가 문제겠군요.
- 알론소는 P5. 퀄리파잉 전에 알론소의 인터뷰를 보면 레드불에게는 밀리더라도 맥라렌이나 메르세데스GP 보다는 앞에 있기를 원하는 것 같았는데... 헐헐헐... 상황이 묘합니다.
- 해밀턴은 P4. 버튼은 P11. 버튼이 좀 더 순위를 올렸어야 해밀턴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버튼은 퀄리파잉 이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무장 차량의 접근을 받았다는군요. [기사에 따라서는 공격이 있었던 것도 같고...] 머신건을 소지한 괴한들이 접근했다는데, 다행히 운전을 담당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서 별다른 부상 없이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방탄 차량에 의한 호송을 경찰이 담당한 듯...] 버튼의 사고(?)로 해밀턴에 대한 경호는 더욱 강화된다고 하는군요. 차량 공격 사건도 벌어지고... 브라질의 치안은 좀 무섭군요. =ㅅ=);;;
- 포스 인디아의 '아드리안 수틸'과 토로로쏘의 '세바스챤 부에미'는 한국GP때 충돌 문제로 5그리드 패널티를 받게 되었습니다.
- 과연 브라질에서 챔피언이 가려질지 아니면 아부다비까지 가야할지... 밤이 지나면 결정되겠군요.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