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1부터 P5까지 지난 호주GP의 예선과 동일한 인물들이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전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 베텔이나 해밀턴이나 어마어마하게 달리는군요. 1분 34초대라니... 여러가지로 욕을 먹은 해밀턴이지만, 해밀턴과 맥라렌은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군요.
- 막판 베텔의 어택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막판 역전' 제가 가지고 있는 퀄리파잉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헐헐헐... [참고로 베텔은 지난 6번의 GP에서 5번 폴을 차지]
- P6를 차지한 '닉 하이드펠드'도 르노 드라이버라는 것을 감안하면, P6까지 호주GP의 예선과 같다고 할 수 있겠군요. 아직 예선이지만 닉이 페이스를 찾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르노의 드라이버들은 꽤 적게 달렸군요.
- 하여튼 지금 상황을 보면 레드불과 맥라렌이 붙고, 페라리와 르노가 붙게 되는 형국일까요? [아... 페라리... TOP3가 아니라 양강 체제에 밀려난 형국이라니...]
- 레드불의 온보드 영상에서 KERS 표시가 되는지 보고 싶었는데... 어째 중계화면에 안 잡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이 끊겼을 때 나왔나...=ㅅ=)a] 일단 베텔은 KERS가 덕분에 폴을 잡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군요.
- 개막전에서 개점폐업이나 마찬가지었던 메르세데스GP. 뭔가 보여줘야 할텐데 말이죠. 팀의 성적은 접어두고, 장미군과 슈미의 페이스를 비교해보면... '이것의 세월의 벽인가'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힘을 내요 슈미옹.
-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가 P10. 루키 '세르지오 페레즈'는 Q2에서 탈락했지만, 워낙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타이어 관리를 보여줬기 때문에 핏스탑을 어떻게 가져갈지 기대가 됩니다.
- 자우버가 개막전에서는 기술 규정 위반으로 아쉽게 실격을 당했지만, 올해 자우버의 힘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윌리엄스는 무기력하군요. 이러면 곤란합니다. 상장사잖아요.
- HRT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리우찌의 말대로 새로운 윙이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이런 결과는 팀의 지분을 매각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페라니는 내 세컨 응원팀인데 이것도 엉망..올해는 챔피언쉽 응원을 누굴해야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