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과 베텔은 빠릅니다. 정말 빨라요. 하드타이어로 깨작거리다가, 소프트 타이어로 Q3를 나서니... 그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줍니다. =ㅅ=);; 아... 신비의 플렉서블 윙~
- 근데 웨버는 무슨 문제일까요? 하드타이어로 깨작거리다가 Q1에서 탈락. 같이 하드를 꼈던 베텔이 잘 달렸던 것을 감안하면 머신 문제일까요? 막 언더스티어도 나고 그러던데... 스타트도 안 좋은 사람이 KERS도 없으니 내일 어떨지 걱정입니다.
- 맥라렌 듀오가 P2와 P3. 단추씨는 소리소문 없이 잘 달립니다. 이번 퀄리파잉에서 다시 확인 되었지만, 레드불을 그나마(?) 위협 할 수 있는 것은 맥라렌이군요. 그나마...
- 메르세데스GP의 장미군이 P4. '메르세데스가~!!' 뭔가 기쁩니다. ;ㅂ; [반면 슈미옹은 Q2 마지막 어택에서 실수를 하면서 탈락...OTL]
- 페라리의 듀오가 P5와 P6. 레드불과 맥라렌에 비하면 2% 부족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본선 주행이 퀄리파잉 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라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유럽쪽으로 무대가 옮겨지기 전까지는 힘들겠죠.] 근데 알론소가 35초대에 머문 것은 좀 아쉽습니다.
- 토로로쏘의 알게수아리와 부에미가 P7과 P9. '토로로쏘 너 마저~!!' [Q2의 행운일지도...]
- 포스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가 P8. 계속 포인트를 챙기고, 퀄리파잉도 포인트권에 들었으니... 이만하면 루키 시즌을 잘 펼쳐나가는 것 같습니다.
- 문제의 남자 '비탈리 페트로프'가 P10. 페트로프의 머신이 유압계 이상인지 기어박스가 나가면서 Q2 2분 2초를 남겨두고 레드플랙. [당시 페트로프는 Q2 4위]
- 그때까지 어택을 미루고 있던 드라이버들은 단발 타임어택에 나가야했고, 플라잉 랩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상황까지 펼쳐졌습니다. =ㅅ=);;; [Q2 시간이 거의 끝나가서 '디 레스타'는 간발의 차이로 어택을 할 수 있었고...]
- 그 상황에서 팀 메이트인 '닉 하이드펠트'는 Q2에서 한 번 타임어택을 하고는 탈락. [어버버버...=ㅂ=);] 머신의 이상이 페트로프의 잘못은 아니지만, '리프팅 턴'에 이어서 페트로프는 여러가지로 볼거리를 만들어주는군요. 'ㅂ');;
- 혼돈의 Q2에 잘 나가던 자우버도 침몰. [퀄리파잉에서 적게 달리더니만 결국...OTL]
- 윌리엄스는 계속 힘을 못 쓰는 듯 [기어박스 자랑하더니...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