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과 세계 제일의 부호 '카를로스 슬림'이 F1을 인수하는데 관심이 있다는군요. ['스카이 뉴스'도 뉴크 코퍼레이션의 계열사...]
머독과 슬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 투자회사인 CVC가 보유한 F1을 인수한다는 계획인데... 일단 F1의 수프리모 '버니 애클레스톤'은 F1을 팔지 않겠다며, 인수설은 쓰레기 같은 소리라고 일축한 상황입니다. [버니 영감님은 CVC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죠.]
그러나 CVC가 F1을 소유한 이후 손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인수설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언론왕 + 통신왕 조합이라니...=ㅂ=);]
- 시즌 전에 부상을 당한 '로버트 쿠비차'가 조만간 병원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을 표시했습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10일 이내에...] 아직 손의 움직임에는 제한이 있지만, 한동안 팔을 쓸 수 없어서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당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도 매일 매일 나아지고 있다는군요.
- Auto Motor und Sport에 레드불의 KERS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레드불의 KERS는 르노의 것을 기본으로 만들어졌지만, 약 40% 정도가 다르게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르노의 KERS가 시트 밑에 있는 반면, 레드불의 KERS는 그 구성요소가 분산되어서 일부는 기어박스의 좌우에 배치되어 있다는군요. 따라서 진동과 고온에 노출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레드불에서는 터키GP까지 KERS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어째 그 해결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 터키 언론에 따르면, 터키GP가 2011년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최료 인상 때문에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이스탄불 상공회의소의 'Murat Yalcintas '에 따르면 2012년 터키GP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는군요.
- 자우버가 스페인GP를 목표로 레드불 스타일의 배기구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테스트는 고바야시 카무이가 담당할 예정인데... 터키GP의 프랙티스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랩 타임 향상에 꽤 도움이 되는 것으로 예상한다는군요.
[이러다가 자우버가 메르세데스GP를 잡으면... 헐헐헐...]
- 윌리엄스의 테크니컬 디렉터 '샘 마이클'이 짤린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팀에서 부인하지 않고 있다는군요. 뭐... 0포인트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누군가 책임을 지긴 해야겠지만, 아직 시즌 초반인데 말이죠...=ㅅ=);
[윌리엄스도 레드불 스타일의 배기구를 준비한다고 했었는데...=ㅂ=)a]
그리고 르노 머신 검정칠하면 열에 야~~~~간 더 취약하진 않을까. 개인적인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