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텔과 웨버가 원투. 레드불은 여전히 빠르군요. 특히 Q3를 1분 이상 남겨놓은 시점에서 두 드라이버 모두 머신에서 내리는 모습은... 그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깰 수 있으면 깨봐~' 뭐 그런...=ㅅ=);;;]
- 레드불은 역시나 KERS를 사용하는지가 궁금한데, 온보드 영상에서는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베텔은 KERS의 개선에 신뢰감을 보이는데 웨버는 약간 걱정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 연습주행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메르세데스GP. 장미군이 P3, 슈미옹이 P8을 차지했습니다. 슈미옹은 Q2보다 Q3 기록이 안 좋은 경우가 많군요...=ㅅ=); 중국GP에서 선전했던 장미군이 이번에는 포디움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또 치즈버거 먹지 말고...]
- 맥라렌의 듀오가 P4와 P6. 장미군과 알론소가 둘을 갈라놨군요. 착실히 레드불을 따라가던 맥라렌에게는 좀 실망스러운 퀄리파잉입니다.
- 페라리의 듀오는 P5와 P10. 여전히 갈 길이 먼 페라리... 근데 마싸는 Q3에서 뭘 한거죠? 페라리의 프렉서블 프론트윙은 스페인이나 되어야 준비가 된다는 것 같군요.
- 르노의 듀오가 P7과 P9. 페트로프는 상승세인 것 같습니다.
- 총체적 난국인 윌리엄스. 테크니컬 디렉터 '샘 마이클'과 수석 공기역학기술자 '존 톰린슨'이 시즌 직후 아웃되는 것이 정해진 상황인데... 바리옹은 아쉽게 Q3 진출에 실패하는군요. 다른 팀과 드라이버의 성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윌리엄스의 부진은 아쉽습니다.
[근데 CEO '아담 파'는 왜 안짤리는겨...?]
-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는 Q1에서 머신 트러블로 아쉽게도 최하위로 퀄리파잉을 마감. 근데 버진의 담브라시오가 5그리드 패널티를 받는다는 이야기가...=ㅅ=)a
- 금요일 연습주행보다 날씨가 훨씬 좋았는데, 일요일 일기예보도 비에서 구름으로 변경되어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