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텔의 폴투윈이로군요. 피트인 할 때와 레이스 막판에 좀 보일 뿐... 경기 내내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며 무난한 승리였습니다.
[투명베텔... 4전 4폴, 3승... =ㅅ=);]
- 웨버는 스타트에서는 로즈베르크에세 밀리고, 한참 알론소에게 막혀있었는데... 후반에 발동이 걸려서 알론소를 추월하더니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았습니다. 지난 경기부터 웨버가 부활하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베텔과는 차이가 있군요.
[웨버는 후반에 KERS를 안 쓰는 듯...]
- 알론소. 알론소가 드디어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2011년 페라리의 첫 포디움이군요. 2위도 가능하지 않았나 했는데, 막판에 웨버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페라리는 전에도 퀄리파잉 보다 결선 레이스의 페이스가 좋았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페라리의 느린 핏스탑...=ㅅ=);;
[레드불은 3.1초도 나오던데...]
- 마싸... 핏스탑의 불운...
- 좋다가 만 메르세데스GP. 연습주행과 퀄리파잉은 꽤 고무적이었는데 말이죠. 장미군은 스타트는 좋았는데, 이내 추격하는 머신들에게 차례로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말았습니다. OTL 그와중에 버튼, 마싸와 다닥다닥 붙어 달리면서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지만... 스타팅 그리드를 못 지키고 5위. 또 치즈버거를 먹어야 할까요?
- 슈미옹은 시작은 나쁘지 않았는데 페트로프와의 경쟁에서 프론트윙을 깨먹으면서 말렸습니다. 이후 포인트권에 근접할 정도로 순위를 올렸었으나... 거기까지. 막판에는 부에미에게도 추월 당하면서 12위로 마감.
- 맥라렌의 듀오. 해밀턴은 자잘한 실수가 있었음에도 잘 달렸으나... 후반에 핏스탑에 문제가 생기면서 15초 이상 허비하게 되어 상위권과 벌어지며 4위로 마감했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도 선두는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지만...]
- 단추씨도 핏스탑에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3스탑 작전이 패착이 된 것 같음. 어찌되었건 맥라렌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은 터키GP였습니다.
- 르노의 듀오가 7위와 8위. 자기들끼리도 막 접촉할듯 달리더니... 결국에는 닉이 페트로프를 앞섰군요. 'ㅂ');;
[페트로프 상승세인 것 같으니... 잘 비키지도 않음]
- 퀄리파잉을 머신트러블로 말아드시고 2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 3스탑과 공격적인 주행으로 포인트 권에 안착했습니다. 정말 시덕이는 기존의 일본 드라이버들과는 전혀 다른 성향인 것 같습니다. 강한 근성을 보여주는 고바야시 카무이가 좀 더 좋은 머신을 타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퀄리파잉의 107%를 충족 못해도 평소 기록, 연습주행 기록 같은 것으로 구제가 가능함...]
- 윌리엄스는 이대로 침몰하나요?
- KERS나 DRS를 이용해서 추월이 자주 일어나니 재미는 있습니다. 헐헐헐...
- 다음GP는 스페인 [5월 20일 ~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