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특성상 추월이 힘들거란 전망과 함께...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무난하게 우승을 할 것 같았고...
실제로도 레이스 중후반까지 전개가 지루하게 펼쳐졌으나...
맥라렌 피트 크루들이 타이어 교환에서 좀 황당한(?) 실수를 하면서...
루벤스 바리첼로가 우승~!!!
[바리옹의 이번 우승은 2004년 9월 26일 중국GP이래로 5년만...]
마싸를 대신하려던, 슈미를 대신해서 달리게 된 페라리의 '루카 바도어'
거의 10년 만의 실전 F1 무대라서 그런지, 자잘한 실수까지 연발하더군요.
아마도 스파에서는 다른 드라이버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크 제네... 아니면 자끄에게라도 연락을...]
시즌 중 아웃된 피케를 대신해서 들어온, 그로장.
첫 GP인데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달린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유럽GP 최대의 불운은 레드불일까요?
베텔은 연습주행때부터 머신 트러블에 시달리더니... 결국 오늘 리타이어.
웨버는 포인트권에서 밀려버리고...
맥라렌과 페라리가 분전을 한다면, 레드불의 1위 경쟁은 힘들어질듯.
다음 GP는 벨기에 - SPA [8월 28일 ~ 30일]
루카 바도어는 테스트 드라이브만 하다가 경기나오니 쩔쩔매고, 마사랑 마사 엔지니어랑 연습부터 문자로 안되겠다그러던데 방송보니 ㅋ 바도어 아마 벨기에에도 그냥 나올듯..발렌시아 테스트 한답시고 나온소리도 있으니 ㅤㅋ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