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GP의 폴 포지션은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차지했습니다. 레드불 폴 포지션의 행진은 11라운드까지 계속되는군요. 베텔의 시즌 8번째 폴 포지션.
- 경기 전에 베텔에 손바닥에 부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경기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더니... 진짜 '경미한 찰과상'이었나 봅니다. =ㅅ=);;
- 팀 메이트 '마크 웨버'는 좀 부진한 P6.
-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P2, '젠슨 버튼'이 P3. 작년에는 맥라렌이 헝가리GP에서 꽤 부진했었는데... 올해는 출발이 좋군요.
- 해밀턴은 Q2까지 소프트로 달리다가, Q3에서 수퍼 소프트를 장착하고 1분 19초대를 기록하며 P1에 오르기도 했는데... 베텔의 마지막 어택이 날카로웠습니다. 그래도 해밀턴의 입장에서는 독일GP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모처럼 레드불이 아닌 폴 포지션을 보나 했었는데...OTL]
- 단추씨도 온도가 좀 더 올라가니 살아난 것 같습니다.
-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가 P4, '페르난도 알론소'가 P5. 퀄리파잉은 좀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실제 결승 주행에서 좀 더 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즈베르크'가 P7, '미하엘 슈마허'가 P9. 장미군은 스타트에서 웨버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추월한다고 해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 자우버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오래간만에 Q3에 진출했습니다. P10. 모나코에서는 사고가 나면서 타임을 못 냈는데... 이번에는 아예 달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타이어 전략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팀 메이트인 '고바야시 카무이'는 P13. 시덕이에게는 이 정도 위치면 포인트 권으로 보일지도...=ㅅ=);;
- 르노의 '비탈리 패트로프'는 P12. 위기의 남자 '닉 하이드펠트'는 P14. 르노는 업데이트에서 좀 밀리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레드불 스타일의 배기구는 여름 휴식기가 지나야 준비가 될 것 같군요.
- 아... 닉... 패트로프는 좀 눌러줘야 남은 기간 시트가 안전할텐데...OTL
- 토로로쏘의 '세바스찬 부에미'가 P18. 지난 독일GP에서 '닉 하이드펠트'의 사고를 유발한 책임으로 5그리드 패널티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별다른 상황이 없다면 내일 23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겠군요.
- 팀 로터스의 '헤이키 코발라이넨'이 P19. 독일GP를 쉬었던 '야노 트룰리'가 P20. 트룰리는 새로운 파워 스티어링에 만족한다고 말했지만... 어째 위치는 예전과 다름이 없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