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GP의 DRS 존이 발표되었습니다.
팬들 사이에는 2곳이 설정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한 곳으로 설정되었군요.
130R을 빠져나오는 부분이 측정 포인트. DRS 존이 활성화 되는 구간은 턴18에서 턴1 사이가 됩니다.
[메인 스탠드를 배려하는 차원이라면 한국GP에도 핏 스트레이트가 DRS 존으로 설정될 것 같군요.]
2.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팀과 다년 계약을 맺었답니다.
[정확히 언제까지인지는 나오지 않는군요.]
그동안 단추씨의 2012년 이후의 거취가 의문시 되면서, 페라리로의 이적설도 계속 나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한동안 맥라렌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계속 단추씨가 페이스를 유지해준다면... 내년에는 단추씨 머신에 빨간 T캠을 볼 수 있을까요?
3. 레드불의 컨설턴트 '핼무트 마르코' 박사에 따르면...
레드불은 2014년까지 되어있는 베텔과의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고 싶어한다는군요.
르노와의 엔진계약도 2016년까지 맺었기 때문에... 뭔가 아귀가 맞는 느낌입니다.
4. 독일 빌트지에 따르면 레드불이 일본의 방사능 사태에 따른 음식물 오염을 우려해서, 별도의 조치를 취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레드불은 음식물의 오염에 대한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다른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현지의 식재료도 조달할 것이라는군요.
표면적으로는 모테기 같은 경우는 후쿠시마로부터 150km 떨어져있지만, 스즈카는 700km 떨어져있어서 안심한다는 것인데... 레드불의 컨테이너 어딘가에는 잘 포장된 식재료가 보관되어 있을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