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라운드까지 15회를 이어갔던 레드불의 폴 포지션 행진이... 드디어... 한국에서 끝났습니다. 'ㅂ');
- 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GP의 폴 포지션은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습니다.
- 연습 주행부터 경쟁력을 보여줬던 맥라렌의 듀오가 P1과 P3. 해밀이는 섹터1에서는 살짝 늦었었는데... 섹터2부터 시간을 상당히 단축하더니... 결국에는 1분 35초대를 찍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심 단추씨를 응원했었는데... 좀 아쉽군요. =ㅂ=);
- 레드불은 베텔이 P2. 웨버가 P4. 짝수 그리드가 안 좋기는 하지만... 결승 주행에서 레드불은 방심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2년 연속 월드챔피언을 차지하고 P2인 베텔은 해밀턴과 0.222초 차이... '2'가 많이 등장합니다. 콩...]
- 페라리는 마싸가 P5, 알론소가 P6. 후반에 접어들면서 마싸가 힘을 쓰고 있는데... 내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포스 인디아의 듀오가 P9와 P10. '디 레스타'는 Q3 막판에 나오기는 했지만, 타임을 기록하지는 않았군요. 둘 다 타이어를 세이브 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즈베르크'가 P7. 슈미옹은 아쉽게 P12. 메르세데스GP가 포스 인디아를 조심해야 할 것 같았는데... 슈미옹은 Q2에서 포스 인디아의 듀오에게 당해버렸군요.
[슈미옹은 그 전에 토로로쏘의 '알게수아리'에게도 밀렸지만...]
- 중계에도 언급되었는데... 인터뷰를 보니 슈미옹은 머신의 떨림 현상 때문에 발목을 잡힌 것 같습니다.
- 윌리엄스의 기록을 보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가인데... 올 시즌은 참 힘들게 보내는군요. 말도나도는 그래도 스폰서가 확실해서 밀려날 염려가 적은데...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바리옹의 거취가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