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부터 봤는데... 예선부터 사고의 연속이었습니다.
Q2에서 토로로쏘의 하이메가 그립을 잃고 크래쉬 하면서 레드 플래그
그 다음에는 도요타의 티모 글락이 파이널 코너 부근에서 크래쉬 하면서 또 레드 플래그
하이메의 경우는 스스로 걸어나왔지만, 글락의 경우는 들것에 실려나갔습니다.
[그래도 의식은 있는지 손을 흔들어서 큰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더군요.]
그 뒤에는 Q2가 1분 정도 남았을 무렵...
토로로쏘의 세바스찬 부에미가 스푼 코너를 긁으면서 잔뜩 파편을 남겼고...
그 영향을 받았는지, 알론소가 피트에서 부에미를 기다리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알론소는 Q2에서 탈락... 부에미는 Q3를 못 달림]
Q3에서는 맥라렌의 헤이키 코발라이넨이 하이메가 사고난 근처에서 크래쉬...
또 레드 플래그...=ㅅ=);
뭐... 이런 사고 속에서 베텔이 폴을 잡았습니다.
남아있는 GP에서 자잘한 점수들만 모아도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은, 버튼은 7번 그리드.
버튼에게 남아있는 최고의 경쟁자 바리첼로는 5번 그리드.
PS. 레드불의 마크 웨버는 연습중 사고로 퀄리파잉에 참가 못했다는군요.